‘토트넘 1-1 무’ 손흥민, 평점 6.7점… 은돔벨레 8.1점 최고

입력 2020-12-28 06: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8)이 토트넘 홋스퍼 이적 후 100호 골 달성에 실패한 가운데, 비교적 낮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7승 5무 3패 승점 26점으로 프리미어리그 5위에 올랐다.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이 같으나 골득실에서 앞섰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격해 토트넘 통산 100호 골을 노렸다. 손흥민은 전반 시작 직후 위협적인 슈팅을 때렸으나 골로 연결하는데는 실패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4일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터트렸지만,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취소된 바 있다.

토트넘은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데이비스가 받아 패스했고, 이를 은돔벨레가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토트넘의 1-0 리드가 이어지던 후반 37분, 조세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빼고 에릭 라멜라를 투입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빠진 뒤 1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사이스에게 동점 헤더골을 허용한 것. 결국 토트넘은 다 잡았던 경기를 승리로 이끌지 못하며 1-1 무승부에 만족했다.

경기가 끝난 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선제골을 넣은 은돔벨레가 최고인 8.1점을 받았다. 또 케인은 7.1점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