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트리플 대기록 행진…제2의 임영웅 누구?

입력 2020-12-28 07: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스트롯2’가 최고 30.2%라는 역대급 시청률, 동영상 누적 조회 수천만 뷰 돌파, 음원차트 싹쓸이 등 방송가와 가요계를 뒤흔드는 경이로운 ‘트리플 대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TV CHOSUN ‘미스트롯2’는 ‘미스트롯1’, ‘미스터트롯’에 이어 제 3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제 2의 임영웅’, 차세대 트롯여제를 탄생시키기 위한 원조 트롯 오디션이다. 첫 방송 최고 시청률 30.2%, 2회 역시 29.9%라는 대기록을 올리며, 따라 할 수 없는 ‘오리지널의 힘’을 증명했다.

방송 내내 참가자들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것은 물론 누적 클립 동영상 조회 수가 1천만 뷰를 훌쩍 넘는 압도적인 수치로 엄청난 위력의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미스트롯2’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지난 18일 ‘미스트롯2 예선전 베스트 PART1’ 음원에 이어 25일 ‘미스트롯2 예선전 베스트 PART2’ 음원을 공개, 코로나19로 침체된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이돌 외모에 반전되는 깊이 있는 가창력으로 ‘반전 트롯요정’으로 떠오른 홍지윤의 ‘엄마 아리랑’을 비롯해 절절한 사모곡으로 안방극장을 울린 윤태화의 ‘님이여’, 참가자들이 직접 꼽은 최강 실력자 전유진의 ‘서울 가 살자’, 칠전팔기 오뚝이 정신으로 뭉클한 감동을 안긴 김의영의 ‘용두산 엘레지’ 등이 초상위권에 랭크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더불어 K-소울 가득한 감성 꺾기 실력으로 감탄을 터트린 마리아의 ‘울면서 후회하네’, 씨야 메인보컬 출신인 김연지의 첫 트롯 도전 무대인 ‘타인’, 임영웅의 은사님이기도 한 대한민국 탑 보컬리스트 영지의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또한 차트인에 성공하며 승승장구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1, 2회 참가자들의 무대 모습을 담은 포털사이트 클립 영상 누적 조회수가 무려 1000만 뷰를 훌쩍 넘기는 등 가공할 만한 성적을 기록한 상태. 범접불가 시청률 뿐 아니라 각종 화제성 수치를 모두 잡은 국민 예능의 명성으로 방송가를 넘어 광고계, 행사계 등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스트롯2’가 치열했던 예선 이후 더욱 불꽃 튀는 본선 돌입을 예고, 살 떨리는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다. 전작 ‘미스터트롯’을 통해 탄생한 핫스타 임영웅이 2020년 대한민국을 달군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된 가운데, TOP7 멤버들 역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브랜드상, 각종 음악 시상식 등에서 다관왕을 차지하며 압도적 영향력을 입증했던 터.

이들의 뒤를 이어 음악 뿐 아니라 예능, 광고계 등에서 전방위 활약을 펼칠 영예의 TOP7 자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 것인지, 그리고 영광스런 ‘제 2의 임영웅’은 누가 될지,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예상 보다 더욱 폭발적인 반응에 제작진 모두 감사하고 있다. 특히 ‘역시 원조는 다르다’는 시청자분들의 응원과 지지에 더욱 힘을 내서 제작에 임하고 있다”며 “치열하게 맞붙은 예선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본선전 이야기가 이어진다. 제2의 임영웅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더욱 뜨겁게 맞붙을 트롯여제들의 눈물과 감동의 대서사시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사진=TV CHOSUN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