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로운 “채현승, 부족한 것 없는 캐릭터”

입력 2020-12-28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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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배우 로운의 열정으로 완성될 역대급 남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채현승 역을 맡은 로운이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욕심을 드러내 기대지수를 높인다.

극 중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의 1년차 마케터인 채현승(로운 분)은 잘생긴 얼굴은 물론 바른 가치관, 위트, 센스까지 가진 인물로 선배 윤송아(원진아 분)를 짝사랑하고 있다. 이를 연기하게 된 로운(채현승 역)은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채현승’은 사랑을 할 준비도 되어 있고 사랑 받을 준비도 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현승이의 이타적인 행동들은 남들에게 ‘어떻게 보여 지고 싶다’라는 계산보다는 말 그대로 몸에 배어있는 배려다.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해서는 책임감 있게 대하는 모습도 있고 당당히 소신을 지키는 당돌함도 있다”라며 세심한 대본 연구와 캐릭터 공부를 통해 직접 보고 느낀 포인트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짚어냈다.

특히 이렇듯 매력적인 면모들에 끌렸다는 로운은 “채현승이라는 캐릭터가 욕심났다. 부족함이 없는 캐릭터를 어떻게 채울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싶어서,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는 출연 계기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그가 품은 열정과 다채로운 색깔들이 채현승이란 인물에 숨을 불어넣으면서 어떤 시너지를 내게 될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를 기다리고 있는 예비 시청자들에게 “저희 드라마를 보시고 사랑이란 감정을 망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메시지까지 전해 2021년 새해 ‘나도 모르게’ 사랑을 시작하게 만들 로운의 로맨스를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사진=JTBC스튜디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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