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지역관광 콘텐츠 생태계 조성 위해 협력”

입력 2020-12-28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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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 공모
6개 내외 선정, 최대 3년 예산, 컨설팅 등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산·학·연·관(産·學·硏·官)이 협력해 새로운 지역관광 콘텐츠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를 내년 1월24일까지 공모한다.

기존 산·학·연·관 협력이 대부분 1회성에 그치는 것에서 벗어나 실행가능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기반의 프로젝트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총 6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최소 7000만 원에서 최대 9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 및 우수사례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부터는 지원항목과 기간을 ‘신규·계속·성장’ 3단계로 분류해 신규(1년차)와 계속(2년차) 단계에는 직접 예산지원을, 성장(3년차)에는 사업홍보, 교육 및 컨설팅 등 간접적 지원을 최대 3년 간 받을 수 있다. 단, 1년마다 연말 성과평가를 통해 추가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응모하려면 기업,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중 2개 이상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사업단을 구성해야 하며, 서울과 제주 지역은 제외된다. 프로젝트 부문은 4개 사업유형(관광자원, 관광상품, 관광서비스, 관광제도) 중 1개를 선택해 신청하며, 주제 제한은 없다.

한국관광공사는 관련 사업설명회를 1월7일 사전 신청자 대상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하려면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1월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설명회 및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덕수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관련gks 다양한 주체들 간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며 “공모전에서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발굴돼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모델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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