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장혁 “나만 잘하면 된다”

입력 2020-12-28 1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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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이 마지막 항해의 스키퍼(선장)이 된다.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약칭 ‘요트원정대’)은 요트의 ‘요’자도 모르는 요트 생초보들이 요트에 대해 알아가며 즐거움을 느끼는 여정을 담은 요트 튜토리얼 버라이어티다.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가 무기항 무원조로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과 함께 서해안 종주를 펼치는 여정을 담았다.

이제 그 마지막 이야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28일 방송되는 ‘요트원정대’ 최종회에서는 최종 목적지 목포항으로 향하는 요티들의 모습이 담긴다. 장혁은 마지막 항해의 스키퍼(선장) 역할을 다시 맡아, ‘혁키퍼’의 귀환을 알린다.

제작진에 따르면 인천 앞바다부터 시작된 ‘요트원정대’ 여정은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가 돌아가며 요트 운전을 맡아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장혁 역시 스키퍼 역할을 소화했던 바. 그러나 장혁은 유독 스키퍼 역할에 걱정이 많은 모습을 보이고, 당황해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다시 한번 스키퍼 기회를 얻게 된 장혁은 “저만 잘하면 되네요”라고 뜨끔해하며, 다시 요트 운전대를 잡게 됐다고. 부담감 때문일까. 장혁은 시작부터 버퍼링이 걸린 듯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요티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다급한 마음에 장혁은 옹알이 같은 말들을 내뱉으며 불안한 첫 스타트를 끊었다고.

이에 최여진은 장혁의 독특한 빵모자 패션을 유심히 바라보다가 “빵모자를 써서 그런가?”라고 말하며, 장혁의 긴장을 풀어주는 농담을 건네 그를 웃게 만들었다고. 다시 기회를 얻은 장혁은 마지막 스키퍼 역할을 무사히 소화했을지, ‘혁키퍼’의 재등장을 알린 그의 도전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의 마지막 항해가 담길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최종회는 28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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