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MBC 방송연예대상] 김구라 올해의 예능인상 “난 과거 삼류·밑바닥”

입력 2020-12-29 2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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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 진행에는 전현무, 장도연, 안보현이 공동 MC를 맡았다.

이날 네 번째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로 김구라가 호명됐다.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는 대상 후보에 자동으로 오른다. 이에 따라 김구라는 박나래, 김성주, 이영자에 이어 ‘2020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올랐다.

김구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기 전에는 하찮은, 미천한, 삼류, 밑바닥, 무뢰배, 무례한, 협잡꾼이었다”고 자아성찰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감염 우려에 따라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개별 칸막이 설치, 거리두기, 비접촉 시상 등 방역 수칙 준수하며 진행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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