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MBC 방송연예대상] 유재석 “이효리=타고난 촌철살인”

입력 2020-12-29 2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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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이효리를 언급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 진행에는 전현무, 장도연, 안보현이 공동 MC를 맡았다.

이날 유재석은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함께 오른 이효리에 대해 “촌철살인이다. 타고난 입담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유재석 외에 비와도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올랐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전체적인 느낌을 본다면 두 사람(이효리·비)이 잘 어울린다. 토크로 본다면 나와 이효리가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누가 수상할 것 같냐”는 질문에는 “아직 투표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어렵다. 다만, 나와 이효리가 받지 않을까 한다”며 “비가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효리도 불참이다. 상을 주면 내가 받아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수상 전달자를 이야기하자, 유재석은 “전달하는 방법은 내가 생각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감염 우려에 따라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개별 칸막이 설치, 거리두기, 비접촉 시상 등 방역 수칙 준수하며 진행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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