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MBC 방송연예대상] 유재석 올해의 예능인상 “애정 부캐? 지미유”

입력 2020-12-29 2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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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 진행에는 전현무, 장도연, 안보현이 공동 MC를 맡았다.

이날 다섯 번째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로 유재석이 호명됐다.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는 대상 후보에 자동으로 오른다. 이에 따라 유재석은 박나래, 김성주, 이영자, 김구라에 이어 ‘2020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올랐다.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를 시작한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른다.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놀면 뭐하니?’가 이렇게 (잘) 될 줄은 몰랐다. ‘무한도전’ 이후 많은 사람에게 관심을 받는 프로그램이라 부담받았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부캐’에 대한 질문에는 “지미유다. 내 모습이 많이 반영됐다. 반대로 가장 힘든 캐릭터는 유르페우스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감염 우려에 따라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개별 칸막이 설치, 거리두기, 비접촉 시상 등 방역 수칙 준수하며 진행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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