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니 이혼 “무용가 정석순과 5년만에 결별” [공식입장]

입력 2020-12-30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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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니 이혼 “무용가 정석순과 5년만에 결별” [공식입장]

소리꾼 김나니(31)와 현대무용가 정석순(37)이 결혼 5년 만에 지난 9월 법적으로 이혼했다.

김나니 소속사 모멘트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지난 9월경 이혼 조정이 성립되어 원만하게 합의 이혼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으며, 슬하에 자녀는 두고 있지 않다”고 30일 밝혔다.

김나니, 정석순은 2016년 6월에 결혼, 여러 방송에 동반 출연해왔다. KBS 2TV ‘불후의 명곡’, e채널 ‘별거가 별거냐 시즌3’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김나니의 소속사 측은 “서로의 앞날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 두 사람 모두에게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국악인 김나니는 재치 있는 입담과 탄탄한 실력으로 국악 한마당, 불후의 명곡 등에서 활약상을 선보였다.

현재 김나니는 셰프 이원일과 함께 전국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홍보 하는 ‘셰프의 팔도밥상’과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는 MBC ’우리가락 우리문화’에서 오랜 시간 진행을 이어오고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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