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싱어’ 하윤주, 최종 승자 6인 예측… 결과는?

입력 2021-01-10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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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요정’ 하윤주가 뽑은 최종 승자 6인은 누구일까?

9일 방송된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로또싱어’(이하 ‘로또싱어’) 15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파이널 라운드가 진행, 강형호, 미스터붐박스, 소찬휘, 웅산, 이혁, 조장혁의 열창이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웅산이 루치오 달라(Lucio Dalla)의 ‘카루소’(Caruso)를 열창하며 두 번째 파이널 라운드의 시작을 알렸다. 미스터붐박스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윤수일의 ‘아파트’를 선곡한 그는 주 무기인 비트박스로 흥을 돋우는가 하면, 역동적인 치어리딩 무대로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과시했다.

이어 조장혁은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로 이적의 ‘빨래’를 불러 예측단과 관객 심사위원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혁은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를 선곡, '고음 폭격기'다운 초고음은 물론 저음까지 완벽하게 구사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고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선곡한 소찬휘는 34년 음악 인생을 담담히 담아낸 메시지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강형호는 ‘포레스텔라’ 멤버들의 든든한 지원사격에 힘입어 완벽한 엔딩 무대를 선보였다. 이승환의 ‘그대가 그대를’를 선곡한 강형호는 좌중을 압도하는 고혹적 보컬과 애절한 표현력,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했다.

45인의 가수 중 유일하게 ‘승자선택’에 성공한 하윤주는 ‘예측요정’으로 출연, 특별 무대를 꾸미는 것뿐만 아니라 최종 승자 6인을 예측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형호, 김경호, 웅산, 이봉근, 임태경, 최재림을 승자 6인으로 꼽은 그녀가 다시 한 번 최종 상금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다음 주 최종 생방송 무대만을 남겨둔 ‘로또싱어’의 파이널 라운드는 상위 6인을 맞힌 시청자들에게 돌아가는 4번의 상금 획득 기회 중 마지막 기회여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 | MBN ‘로또싱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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