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유태오 “‘11살 연상’ 아내 니키리, 알바하다 만나” (종합)

입력 2021-01-10 18: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DA:리뷰] 유태오 “‘11살 연상’ 아내 니키리, 알바하다 만나” (종합)

배우 유태오가 아내 니키리를 언급했다. 영화 같은 첫 만남에 대해서도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태오가 집에서 매니저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최초로 공개된 유태오의 집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끓었다. 유럽 감성 가득한 집에 출연진들은 “집이 세트 같다” “외국 집 같다” “인테리어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영상으로 집을 구경하던 출연진들은 유태오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이에 유태오는 웃으며 “결혼한 지 13년 됐다”고 밝혔다. 유태오의 11살 연상 아내 니키리는 사진과 설치미술 등을 하는 시각 예술가. 유태오는 첫 만남을 회상하며 “미국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새벽 1시쯤 식당 밖에서 쉬고 있다가 니키리를 봤다. 너무 귀여웠고 내 스타일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폼을 잡고 벽에 기대 있는데 딱 눈이 마주쳤다. 보통 상대가 괜찮다 싶으면 훔쳐보지 않나. 그런데 니키리는 나를 빤히 쳐다보더라. 멀어지면서도 계속 눈을 마주치고 있었다. 그러다 다시 일하러 들어갔는데 니키리가 1시간 반 뒤에 식당에 들어왔다. 나 때문에 왔다는 것을 직감했다. 니키가 먼저 연락처를 주더라”고 털어놨다.

영화 같은 유태오와 니키리의 러브스토리에 영화 ‘라라랜드’의 OST가 흘러나오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