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진(왼쪽)-전승빈. 동아닷컴DB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40)과 동료 연기자 전승빈(35)이 12일 혼인신고하며 부부가 됐다. 심은진은 이날 SNS를 통해 결혼반지를 낀 손가락 사진과 함께 “2021년 1월12일부로 전승빈씨와 서로의 배우자가 됐다”고 밝혔다. 심은진과 전승빈은 2019년 MBC 드라마 ‘나쁜사랑’에 함께 출연하며 사랑의 인연을 맺었다. 심은진은 “동료이자, 선후배로 지내오다, 드라마가 끝날 무렵,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서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만나다 오늘에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 정식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