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팬 사랑 보답코자”
’춥지 않게’로 이번주 마지막 음방 출격
가수 백아연이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다. ’춥지 않게’로 이번주 마지막 음방 출격
백아연은 14일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한 이번주 음악 프로그램을 끝으로 지난해 12월 24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춥지 않게(I Need You)'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다.
'춥지 않게'는 추운 겨울을 따스하게 감싸줄 백아연의 감성과 목소리를 살린 R&B 장르의 곡이다. 세련된 분위기와 쉬운 가사, 중독성 높은 멜로디로 리스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윤박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뮤직비디오 역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애초 '춥지 않게'로는 음악 방송에 출연할 계획이 없었으나, 백아연은 연말연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음악 방송 출연을 깜짝 결정해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이에 각종 라디오에 이어 음악 방송을 통해서도 백아연표 겨울 위로가 더 많은 이들에게 닿을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백아연은 지난해 '썸 타긴 뭘 타'와 '춥지 않게' 등 두 장의 싱글을 선보이며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과 깊은 감성을 전했다.
'춥지 않게'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 입어 백아연은 올해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12일에는 故 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 Part5 '변덕쟁이'를 발매하고, 1984년의 원곡을 신스 레트로 팝 장르로 재해석해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