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유준상, 온앤오프 가득 채운 열정 모먼트

입력 2021-01-14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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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맛집에 이어 액션 맛집까지
유준상으로 완성된 명장면 비하인드
유준상의 열정이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을 가득 채웠다.


‘경이로운 소문’이 OCN 채널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이끌어내며 화제를 모은 배우 유준상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경이로운 소문’ 11·12화에서 그는 수많은 악귀를 상대하는 액션신부터 연인 정영(최윤영)을 떠나보낸 깊은 감정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 저력을 보여줬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유준상의 ‘온앤오프’ 영상에서는 바로 그 화제의 명장면 비하인드가 담겼다. 특히 촬영을 앞두고 몰입하는 유준상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물론 동료 배우들과의 훈훈한 케미와 영화 제작가로서의 열띤 학구열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흥미를 선사한다.

먼저 악귀들과 목숨을 건 혈투를 앞둔 현장은 유준상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찼다. 더욱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위해 끊임없이 동료 배우들 및 제작진과 토론하는 그에게선 ‘대충’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더불어 쉬는 시간에도 연습을 거듭하며 모든 액션신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내는 모습은 눈길을 끌었다.

이어지는 12화 비하인드에서는 명품 배우 유준상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정영과의 이별신을 준비하는 그는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감정선을 이어갔다. 이후 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가모탁에 몰입, 오열하는 유준상의 모습도 시선을 끌었다.

반면 정신없는 현장에서도 영화 제작가로서의 열정을 드러내는 유준상의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유발한다. 자신을 찍고 있는 핸디캠을 보며 “저것만 가지고 영화 찍으면 좋을 거 같다”고 말하는 그에게서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스프링송’ 감독의 면모가 엿보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한다.

‘경이로운 소문’ 가모탁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매회 놀라움을 안겨주는 유준상.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경이로운 소문’에서 통쾌한 액션과 유쾌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시원함으로 물들일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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