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현승·유주 자가격리, 에이스 김병관 음성→정상 활동

입력 2021-01-15 18: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오늘부터 계약연애’ 스태프 코로나 확진자 발생
유주 자가격리에 체리블렛 컴백 불똥
김병관은 3차 접촉자라 ‘격리 대상 아냐’


드라마 ‘오늘부터 계약연애’ 현장에서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체리블렛 유주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유주가 출연하는 드라마 ‘오늘부터 계약연애’ 촬영 현장에 참여했던 스태프 한 분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유주를 비롯한 전 스태프와 출연진이 검사를 받았고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유주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인 상황”이라며 “따라서 체리블렛의 일부 컴백 프로모션 콘텐츠 촬영에 유주가 불참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20일 체리블렛의 컴백 쇼케이스는 해윤,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 6인이 참석하여 진행될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오늘부터 계약연애’(제작 와이낫미디어)는 걸크러시 아이돌 연습생 오지나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받은 존재감 제로 연하남 이승민의 이야기를 그리는 하이틴 로맨스로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유주뿐 아니라 이시우, 신현승 그리고 에이스 김병관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신현승과 김병관도 코로나19 검사에 임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신현승은 유주와 마찬가지로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 신현승의 소속사 이앤티스토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신현승이 10일 코로나19 검사 후 11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병관은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지 않은 3차 접촉자로 분류돼 정상 활동 중이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접하고 스케줄을 중단했으며 자가격리도 고려했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