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부뚜막고양이=양요섭 “보물상자, 연승하길”

입력 2021-01-17 2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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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5개월, 그저 행복했다"
양요섭이 ‘복면가왕’ 경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양요섭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부뚜막 고양이입니다. 다함께 대동단결하여 일심동체로 모른 척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부뚜냥 가면을 벗고 인사를 드리게 되니 시원섭섭하네요! 우리 뚜냥이에게 정이 참 많이 들었는지 마음 한 켠이 조금 시리기도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전역하기도 전에 저를 찾아주신 복면가왕 제작진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많이 부족한 제가 생각지도 못한 가와의 자리에 앉아 약 5개월동안 정말 잊을 수 없는 멋진 시간을 보냈습니다”는 벅찬 마음을 표했다.

‘복면가왕’ 무대가 그저 행복했다는 양요섭은 “늘 행복하게 노래하는 '부뚜막 고양이'가 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자신의 뒤를 이어 새 가왕이 된 보물 상자에게는 “멋진 무대를 눈 앞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라며 “연승을 기원합니다”고 적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부뚜막 고양이의 9연승 도전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부뚜막 고양이는 보물 상자와의 경합에서 패하며 정체를 공개했으며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으로 드러났다.
이하 양요섭 글 전문

안녕하세요! 부뚜막 고양이입니다.

다함께 대동단결하여 일심동체로 모른 척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부뚜냥 가면을 벗고 인사를 드리게 되니 시원섭섭하네요!! 우리 뚜냥이에게 정이 참 많이 들었는지 마음 한 켠이 조금 시리기도 합니다.

먼저 전역하기도 전에 저를 찾아주신 복면가왕 제작진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많이 부족한 제가 생각지도 못한 가와의 자리에 앉아 약 5개월동안 정말 잊을 수 없는 멋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주변의 기대감과 스스로 느끼던 경연 프로그램에 대한 부담감으로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하고 있는 순가들 만큼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노래를 부를 수 있음에 그저 행복했습니다.

제 노래와 무대가 누군가에게 위로와 감동이 될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하며 늘 행복하게 노래하는 '부뚜막 고양이'가 되겠습니다!

그동안 복면가왕 부뚜막 고양이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옹!

PS. 보물상자님의 멋진 무대를 눈 앞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연승을 기원합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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