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 이영배(안토니오) 신부 선종

입력 2021-01-19 17: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천주교 수원교구 이영배 신부.

1987년부터 2007년까지 20년간 공군에서 군종장교로 사목
장례미사는 1월 21일(목) 10시,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빈소는 교구 사제단, 유가족만 참석해 2시간마다 미사 봉헌
천주교 수원교구 이영배(안토니오·1955년생) 신부가 1월 19일 오후 1시 40분 지병으로 선종했다.

장례미사는 1월 21일 오전 10시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봉헌된다. 빈소는 천주교 수원교구 정자동 주교좌성당(수원시 정자동 이목로 39 소재)에 마련됐다. 고인은 안성추모공원 내 수원교구 성직자 묘역에 안장된다.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출신인 이영배 신부는 1983년 7월 25일 사제로 수품됐다. 1983년 왕림 본당에서 보좌로 신부로서의 삶을 시작한 이영배 신부는 1984년 9월부터 87년 2월까지 용문 본당에서, 2007년 3월부터 8월까지 남양 본당에서 주임 신부로서 평신도를 위해 사목했다.

이영배 신부는 일선 사목에 몸담은 31년 중 20년을 군복음화를 위해 헌신했다. 1987년 2월 공군사관학교 군종신부로 군종교구와 인연을 맺은 후, 2007년 3월 공군본부 군종실 군종기획과장을 끝으로 예편하기까지 20년간 공군에서 군종장교(대령)로 사목했다.

예편 후에는 남양 본당에서의 짧은 사목(6개월) 후 교구 총대리, 사무처장으로 임명돼 2013년 건강상 이유로 휴양할 때까지 6년간 교구의 행정을 책임지기도 했다.

장례와 관련한 모든 예식은 코로나19 관계로 교구 사제단과 유가족, 교구 사제 장의위원회 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장례미사 또한 교우들 참석 없이 유가족과 동창 사제단, 교구청 사제단만 참석한다. 장례미사는 ‘천주교수원교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