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표 그룹=미래소년? 데뷔 리얼리티 스포 화제

입력 2021-01-19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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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표 그룹=미래소년? 데뷔 리얼리티 스포 화제

손동표를 필두로 한 DSP의 새 보이그룹의 데뷔가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15일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깜짝 소통한 손동표. 이날 그는 “뭔가 촬영 중”이라고 조심스러워하더니 소속사 직원이 없는 곳으로 이동해 “리얼리티 촬영하러 왔다. 곧 뭐가 나온다”고 밝혔다.


손동표는 “스포를 해버렸네. 혼나면 혼나지 뭐”라고 웃으며 그룹의 시그니처 포즈로 추측되는 포즈를 취했다. 그는 “힌트는 에프킬라에서 에프를 빼면 된다”며 “여름 전에 보자. 팀명은 네 글자”라고 그룹 데뷔와 콘셉트를 암시하기도 했다.


손동표의 그룹 데뷔가 관심을 끈 가운데 19일 온라인상에서는 그룹명에 대한 새로운 추측도 제기됐다. 소속사 DSP미디어에서 최근 ‘미래소년’의 상표를 등록한 것이 함께 화제를 모은 것. 다수 누리꾼들은 손동표가 스포한 대로 미래소년의 멤버로 곧 데뷔하는 것 아니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동표는 2019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타이틀곡 ‘_지마’의 센터로 낙점되며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최종 6위로 프로젝트 그룹 X1(엑스원)의 멤버가 됐지만 투표 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X1은 해체됐다. 손동표는 지난해 11월 첫 온라인 팬미팅을 열고 화보집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데뷔를 준비해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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