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전진, 친모 목소리에 오열

입력 2021-01-25 2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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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전진, 친모와 만나게 됐다
제작진 통해 친모와 통화하게 된 전진 오열
전진 “자식이 엄마 보고 싶은 건 당연” 눈물
가수 전진이 친모 목소리에 오열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약칭 ‘동상이몽2’)에서는 21년 만에 친모를 만난 전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동상이몽2’ 제작진은 전진 친모를 찾은 사실을 전진·류이서 부부에 알렸다. 제작진은 “꼭 얼굴을 보고 해야 할 말이 있다. 전진 씨 친어머니를 찾은 것 같다”고 했다. 방송 이후 친모와 연락이 닿았다고. 제작진은 전진 친모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이어 전진이 친모 목소리를 접하는 장면이 공개돼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전진은 친모와 통화하면서 그 목소리에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곧바로 터져버리 울음으로 힘들어했다.
“못하겠다”는 전진을 대신해 아내 류이서가 시어머니와 대화를 이어갔다. 마음을 추스른 전진은 다시 전화를 건네받아 “잘 계셨느냐. 자식이 엄마 보고 싶은 건 당연한 거 아닌가. 할 말이 많다”고 속마음을 전하며 연신 눈물을 보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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