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8’ 김종국→이특 “다른 예능에 비해 우린 순한 맛”

입력 2021-01-29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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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유세윤, 이특이 ‘너목보’ MC 자리의 매력을 밝혔다.

29일 오후 2시 네이버 V 라이브에서는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8’ (이하 ‘너목보8’) 제작발표회 토크쇼가 Mnet 이선영CP, 황나혜PD, 김종국, 유세윤, 이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이날 유세윤은 ‘너목보’ MC 자리에 대해 “처음에는 내가 감이 없다 보니 미스터리 싱어와 실력자를 구분 못할 것 같았는데 시즌이 거듭되면서 제작진이 더 섬세하게, 대단한 장치들을 해 놓으니까 진행하는 나도 즐겁더라. 그래서 지치지 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은 “‘너목보’는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예능이라는 점이 가장 크다. 다른 예능도 하고 있지만 ‘너목보’는 나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촬영 오는 길이 즐겁더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특은 “다른 예능에 비해 우리는 순한 맛이다. 건강한 음식인 설렁탕, 갈비탕도 계속 찾지 않나. ‘너목보8’은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건강한 예능”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너목보8’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는 물론, 말레이시아,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중국,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독일, 루마니아, 네덜란드, 미국, 영국, 스페인, 핀란드, 러시아 등 전세계 15개국에 포맷을 판매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저녁 7시 30분 첫 방송.

사진=Mnet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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