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림 “집안일은 아내의 도리, 남편은 돈 벌어다…”

입력 2021-01-31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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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홍림의 '집안일' 관련 발언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홍림은 30일 방송된 MBN '속풀이 쇼 동치미'에 출연했다.

최홍림은 이날 방송의 '나의 가사노동을 인건비로 계산해본다면?'이라는 주제와 관련해서 "남녀가 사랑해서 결혼했으면 돈을 따지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에 '나 자기랑 결혼하는데 살림하고 뭐하고 하면, 한 달에 500만원 씩 줘' 그런다고 하면, 내가 그런 잔소리 들어가면서 그런 여자랑 뭐 하러 사냐"라고 덧붙였다.

또, "가사 노동을 인건비로 넣는 자체가 이상한 것이다. 집안일은 아내의 도리지. 남편은 돈 벌어다 주는 게 도리"라고 말해 여성 패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다른 사람과의 '비교'에 대해서는 "비교를 했으면 알아들어야 한다. 남편을 사랑한다면 '아 우리 남편이 이런 걸 원하는구나'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 | MBN ‘속풀이 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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