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6 LPe’, 2020년 국내 LPG 시장 판매 1위

입력 2021-01-31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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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일 LPG SUV, 2020년 2만7811대 판매
- LPG 도넛탱크 특허기술, 안전성과 공간활용성 갖춰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에서 선보인 국내 유일의 LPG SUV인 ‘QM6 LPe’가 2020년 2만711대를 판매하며 국내 LPG 자동차 시장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승용 LPG 시장에서 SUV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위부터 5위까지는 LPG 세단이 차지했다. LPG 세단들의 경우 택시 등 법인판매 위주였던 점을 감안하면, QM6 LPe는 일반 소비자들을 만족시킨 LPG 승용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QM6 2.0 LPe는 액체상태의 LPG를 각 기통에 분사하는 3세대 LPLi(Liquid Petroleum Liquid Injection) 엔진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출력 개선은 물론, LPG 차량의 고질적인 불만 사항이던 겨울철 시동 불량 문제까지 해결했다.


최고출력은 140마력이며, 19.7kg·m의 최대 토크가 상대적으로 낮은 회전대(3,700rpm)에서 나옴으로써 실용영역에서 GDe와 동일 수준의 체감 토크를 발휘한다. 경제성 또한 뛰어나다. 1회 충전 시(도넛탱크 80% 충전 기준) 534km를 주행할 수 있어 서울 출발 기준 부산까지 추가 충전 없이 도착할 수 있다.


LPG 도넛탱크(DONUT¤) 고정기술 특허도 QM6 LPe 모델이 인기있는 이유다. 도넛탱크를 차체 하단 좌우의 양측 사이드빔(Side Beam)에 브라켓으로 안정적으로 결합해 트렁크 용량을 증대하고, 안전성을 높였다. QM6 LPe는 신차안전성평가(KNCAP)에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트렁크 공간(기본 562리터, 2열 시트 폴딩 시 1,576리터)은 가솔린 및 디젤 SUV와 유사한 수준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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