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57회에는 사랑하는 여친과 2년째 연애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찾아온다.
고민남은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마음대로 일은 풀리지 않고 전 여친에게 이별통보까지 받으며 자존감이 바닥 쳤을 때, 후배이자 출판사 직원인 지금의 여자친구의 위로를 받으며 힘을 얻는다.
여친의 지극한 사랑과 내조에 힘입어 고민남은 작가로서 점점 인정을 받고 행복하게 연애를 지속하는데,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인물이 찾아온다. 그리고 밝혀지는 여친의 행동들, 그제야 맞춰지는 과거의 퍼즐 조각에 고민남은 혼란스러워진다.
이야기를 들은 김숙과 서장훈은 "너무 큰 반전이다. 반전의 반전의 반전"이라며 놀라고, 한혜진은 "여친이 보통 사람이 아니다. 소름 끼친다. 오늘 논쟁거리 있겠다"라고 예고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주우재는 "이 정도의 일을 실제로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되돌릴 수 없는 일이다. 조금 무섭다"라며 감당하기 어려운 진실에 크게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과연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 '천사표' 여친의 반전 행동은 무엇이었을까. 고민남의 이야기는 오늘(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57회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