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홈쇼핑 채널 CJ오쇼핑 진출

14일 객실 패키지 상품 한정 판매

도심형 복합리조트 제주 드림타워가 홈쇼핑에 진출했다.

14일 오후 9시35분부터 CJ오쇼핑을 통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객실 패키지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 숙박 기간은 21일부터 5월23일까지다.

객실 패키지는 숙박 뿐 아니라 다양한 레스토랑&바와 함께 K패션 전문 쇼핑몰인 HAN 컬렉션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패키지로 구성한 객실은 65㎡ 룸이다. 다른 5성급 호텔의 일반 객실(40㎡)보다 넓고, 모든 객실에서 한라산과 바다, 제주의 도심 등을 2.7m 높이의 통유리를 통해 파노라믹 뷰로 접할 수 있다. 슈퍼 킹사이즈 침대와 4인용 소파 세트, 테이블을 배치한 스튜디오형 스위트 구조가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뷔페 그랜드 키친 조식 2인과 38층 라운지 38에서의 음료 2잔, 3층 드림카페의 커피 2잔과 조각 케이크 2개도 포함된다. 8층 ‘카페 8’에서 중식 또는 석식을 이용하는 고객 중 파스타 2개 또는 샌드위치 2개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프로슈토 피자 1개를 무료 증정한다. 이 외에 제주 감귤 웰컴 서비스 및 HAN 컬렉션의 10% 할인 바우처가 제공될 예정이다.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도 무료 이용 가능하다.

제주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도심형 복합리조트인 제주 드림타워는 지난해 12월18일 개장했다. 제주 최고 높이(38층 169m)의 건물과 1600개의 올스위트 객실, 14개의 레스토랑&바, 제주 바다와 제주공항을 내려다보는 8층 풀데크와 국내 첫 K패션 쇼핑몰 등을 갖추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