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측 “넷플릭스 ‘위기의 여자’ 긍정 검토 중” [공식]

입력 2021-02-09 17: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공효진 넷플릭스 작품 여주인공 될까
“‘위기의 여자’ 긍정 검토 중”
공효진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위기의 여자’(극본 김수아 연출 이원석)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9일 동아닷컴에 “공효진이 ‘위기의 여자’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위기의 여자’는 착하지만 고구마 먹은 듯 답답한 여주인공·나만 바라보는 애틋한 재벌 2세·결정적일 때 밝혀지는 출생의 비밀·밑도 끝도 없는 김치 싸대기 등 막장 드라마의 법칙을 충실하게 따르는 동시에 이 클리셰를 비틀며 그 이상의 대리만족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작품.
공효진이 출연을 검토 중인 극 중 캐릭터는 ‘막장드라마 본좌’로 불리는 드라마 작가 김마리다. 김마리는 자극적인 설정과 초스피드 전개, 전대미문의 악역과 화려한 복수의 4중주로 ‘눈으로 먹는 MGS’라고 불리며 쓰는 작품마다 평균 35% 시청률을 넘기는 ‘흥행의 신’이다. 이름만으로 편성이 ‘척척’ 확정되는 천상계 클라스라고.

‘위기의 여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논의 중이다. 현재 캐스팅 작업이 한창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