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유깻잎이 전 남편 최고기와의 재결합 질문에 다시 한 번 선을 그었다.
유깻잎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최고기와의 재결합 의사를 묻는 질문에 손으로 엑스(X) 자를 그렀다.
이후 유깻잎은 ‘우리 이혼했어요’를 촬영하면서 느낀 것이 있다며 “재혼을 할 거였으면 이혼도 안 하지 않았을까”라며 재결합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최고기와 유깻잎은 2016년 결혼해 슬하에 딸 솔잎 양을 두었으나 2020년 이혼 사실을 알렸다.
이 가운데 유깻잎과 최고기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이혼 후 다시 만난 이들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전 남편인 최고기는 재결합 의사를 물었으나 유깻잎은 이를 거절한 바 있다.
특히 지난 8일 방송에서 유깻잎은 최고기에게 전한 편지에서 “나는 오빠의 성실함, 열정이 좋았고 존경했다. 그래서 믿음이 갔기게 솔잎이를 만날 수 있었다. 우린 부부였지만 같이 나갈 줄을 몰랐다. 솔잎이를 돌보기에만 바빴다. 우린 서로를 위로해주지 못했고 각자 힘든 것만 생각했던 것 같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러나 유깻잎은 편지 말미 “우린 여기까지만 그래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자”면서 최고기와의 관계에 단호히 선을 그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유깻잎 인스타그램, TV조선 방송 화면 캡처
유깻잎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최고기와의 재결합 의사를 묻는 질문에 손으로 엑스(X) 자를 그렀다.
이후 유깻잎은 ‘우리 이혼했어요’를 촬영하면서 느낀 것이 있다며 “재혼을 할 거였으면 이혼도 안 하지 않았을까”라며 재결합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최고기와 유깻잎은 2016년 결혼해 슬하에 딸 솔잎 양을 두었으나 2020년 이혼 사실을 알렸다.
이 가운데 유깻잎과 최고기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이혼 후 다시 만난 이들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전 남편인 최고기는 재결합 의사를 물었으나 유깻잎은 이를 거절한 바 있다.
특히 지난 8일 방송에서 유깻잎은 최고기에게 전한 편지에서 “나는 오빠의 성실함, 열정이 좋았고 존경했다. 그래서 믿음이 갔기게 솔잎이를 만날 수 있었다. 우린 부부였지만 같이 나갈 줄을 몰랐다. 솔잎이를 돌보기에만 바빴다. 우린 서로를 위로해주지 못했고 각자 힘든 것만 생각했던 것 같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러나 유깻잎은 편지 말미 “우린 여기까지만 그래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자”면서 최고기와의 관계에 단호히 선을 그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유깻잎 인스타그램, TV조선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