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프렌즈 굿즈 나온다”, 한국관광공사, 의류업체 탑텐 협업 제작

입력 2021-02-16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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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캐릭터 킹덤프렌즈

18일 양사 지역관광 브랜딩 관련 업무협약 체결
킹덤프렌즈 호종이 무고미 활용 한정판굿즈 제작
서울 명동 등 전국 7개 탑텐 매장 한국관광 코너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민간기업과 함께 지역관광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18일 국내 토종 의류브랜드인 탑텐과 지역관광 브랜딩 관련 업무협약을 맺는다.

양사는 협업 이후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가리키는 말)의 희소성 욕구를 자극하는 마케팅과 함께, 지난해 큰 성공을 거둔 캠페인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의 배경인 관광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지역브랜딩(local branding)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한국관광 대표캐릭터인 킹덤프렌즈의 ‘호종이’와 ‘무고미’를 활용한 마케팅을 실시한다. 두 캐릭터를 활용해 티셔츠, 파자마 등 한정판 탑텐 굿즈(기획상품)를 제작·판매하며 탑텐의 서울 명동매장 등 전국 7개 지역매장에 킹덤프렌즈를 활용한 한국관광 홍보코너를 운영한다. 지역매장들은 지난해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영상의 배경이 된 서울과 5개 관광거점도시(부산, 전주, 강릉, 안동, 목포), 스마트관광도시 인천 지점이다.

굿즈의 디자인은 각 도시 고유의 특색을 참신하게 살릴 수 있도록 아트워크 공모전을 거쳐 결정하며, 해당 지역도시에 한정해 판매한다.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브랜드마케팅팀장은 “디지털 대전환시대를 맞아, 2021년에는 지역브랜딩 컨셉으로 지역별 골목, 예술, 문화, 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현지 로컬 크리에이터, 청년 스타트업 등의 일상을 담은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시즌2’를 제작해 지속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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