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안방경기 펼치는 흥국생명, 현대건설 상대로 근소한 우위”

입력 2021-03-0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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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시즌 V리그 대상 배구토토 매치 32회차 중간집계 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9일 오후 7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홈)-현대건설(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32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흥국생명의 근소한 우세를 내다봤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32회차에서 1·3세트 예상 승리팀은 흥국생명, 2세트 예상 승리팀은 현대건설로 나타났다.

자세한 수치를 살펴보면 1·3세트에 흥국생명은 각각 57.24%와 58.39%를 획득해 42.76%와 41.61%를 기록한 현대건설에 우위를 보였다. 반면 현대건설(54.60%)은 2세트에 유일하게 흥국생명(45.40%)을 앞섰다.

세트별 예상 점수차에선 모든 세트에서 3~4점차가 1순위를 차지했다. 3세트(37.66%), 2세트(36.00%), 1세트(31.23%)의 순이었다.

‘배구여제’ 김연경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8일 현재 승점 56(19승9패)으로 선두에 올라있고, 현대건설은 승점 30(10승18패)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리그 순위와 더불어 양 팀의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에 3승2패로 우세하다. 이 중 흥국생명은 승리한 3경기(세트스코어 3-1, 3-0, 3-0)에서 비교적 수월한 경기를 펼친 반면 현대건설은 2경기(3-2, 3-2)에서 접전 끝에 승리했다.

아울러 이번 시즌 흥국생명은 홈에서 10승4패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데 반해 현대건설은 원정에서 1승13패로 몹시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 따라서 큰 이변이 없다면, 토토팬들의 예상대로 안방의 이점을 가진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 한 판이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32회차 게임은 9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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