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만세’ 송은이 독립 하우스에 도끼·망치 등장

입력 2021-03-08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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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 송은이에게 심상치 않은 수난이 예고됐다.

8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독립 일주일 차 송은이의 일상과 그녀의 취향으로 채워지고 있는 독립하우스가 공개된다. 특히 그녀의 로망인 마당 캠핑이 실현된다고 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주방 조명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새 조명으로 능숙하게 교체하며 금손 활약을 펼친다. 이어 전문가 포스로 철물점 쇼핑을 마친 그녀는 각종 연장을 사용, 거침없이 원목 족욕기 제작에 돌입한다.

그러나 대충하려는 마인드가 쏘아 올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고 해 과연 원목 족욕기를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내 집 앞마당에 텐트를 설치해보고 싶었던 찐 캠퍼 송은이의 꿈이 이루어진다. 그녀는 순식간에 텐트를 완성해 프로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도 잠시, 이내 잘못된 부분을 발견하고 두 번 일하는 수고를 겪어 웃픈 재미를 선사한다.

게다가 저녁 준비도 어느 것 하나 쉽게 되지 않는다고. 배추전과 명란호박전 만들기에 도전한 송은이는 그리들에 불이 붙어 의도치 않게 불멍을 하는가 하면 반죽물에 장갑을 빠뜨리거나, 막걸리가 넘쳐흐르는 등 다이내믹한 상황과 마주하는 시트콤 같은 캠핑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버튼을 연타할 예정이다.

한편, 빨래 때문에 일주일 만에 상봉한 AKMU(악뮤) 찬혁과 수현은 생애 첫 코인 빨래방 나들이에 나선다. 모든 것이 낯설어 우왕좌왕하던 두 사람은 급기야 코인 빨래방 사장님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해 AKMU는 무사히 빨래를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JTBC <독립만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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