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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산·학·연·병 협업 활성화 위해 제작
‘의약품의 탄생부터 처방까지’ 의약품 전 주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의료인 대상 교육 콘텐츠가 개발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GMP위원회와 대한의사협회 연수교육시행·평가단은 의료인 대상의 ‘의약품 전 주기 동영상 교육 콘텐츠’를 상반기 대한의사협회 사이버 연수교육 강좌에 올린다.
교육 콘텐츠는 해당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4인의 의료인이 강사로 나서 물질탐색(Discovery), 임상개발(Developement), 생산과 상용화(Commercialization), 의료윤리 및 법규 과정 등을 의료인의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컨텐츠 제작과정에서 대한의사협회 연수교육시행·평가단의 협조를 받아 컨텐츠 구성에 더욱 내실을 기했다고 전했다. 40여분 분량으로 도입 영상에 이어 의약품 전 주기 흐름에 맞춘 5명의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했다.
김재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GMP위원장은 “산·학·연·병을 아우르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산업계와 의료계간 협업의 확장은 국내 의약품의 품질 우수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