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추신수. 스포츠동아DB
추신수(39·SSG 랜더스)가 메이저리그(ML)에서 16년간(2005~2020시즌) 1652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함을 보여줄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는 자신의 루틴을 철저히 지킨 것이다.
스포츠에서 루틴은 선수가 최고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의 일부다. 루틴을 지키는 것은 선수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도 하는데, 이는 웨이트트레이닝과 러닝 등의 운동적 요소뿐 아니라 식습관과 이동 동선 등의 징크스와도 궤를 같이한다.
SSG도 추신수가 오랜 ML 생활을 통해 터득한 경험과 루틴을 기존의 선수들이 보고 배우며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 추신수의 영입을 통해 팀 성적 향상 이상의 효과를 노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추신수도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추신수는 “내가 하는 것이 전부 맞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전제하며 선수들의 현명한 선택을 유도했다. 이어 “(내 루틴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니다. 많은 선수들과 생활하며 좋은 것은 배우고, 안 맞는 것은 버리는 식으로 반복하면서 루틴을 정립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조건 알아서 하라는 것이 아니다. 언제든지 동료들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 추신수가 팀에 합류하자마자 동료들에게 전달한 메시지도 “나를 어려워하지 말고 언제든 다가오라”는 내용이었다. 추신수는 “선수들에게 많은 예시를 줄 것 같다. 그러면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따라할 것이고, 안 맞으면 버릴 것”이라며 “체격은 물론 성향도 각자 다르다.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다. 그만큼 스스로를 잘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얘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스로를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 이유는 또 있다. 몸의 변화를 몸소 체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신수는 “젊을 때는 훈련량이 많았다”며 “나이가 들면 근육이 수축되기 때문에 스트레칭과 러닝을 더 많이 해야 한다. 젊을 때는 괜찮지만 나이가 들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스피드를 내다가 근육을 다칠 수도 있다. 그래서 웨이트트레이닝도 유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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