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브랜드 60여 품목’…롯데면세점 세 번째 ‘라방’ 진행

입력 2021-03-17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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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8시부터 ‘럭스몰 라이브’ 방송
끌로에, 발리 등 4개 브랜드 최대 72%↓
오프라인서도 내수통관 면세품 구매 진행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2월에 이어 18일에 3차 ‘럭스몰 라이브’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끌로에, 발리, 마크제이콥스, 스튜어트 와이츠먼 등 4개 해외 브랜드의 60여 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라스트 원 찬스’(Last One Chance)라는 테마로 베스트셀러 상품을 최대 72% 할인한다.

이번에 준비한 상품 평균 할인율은 68%로 150만 원 할인된 상품을 비롯해 고객들이 인기 브랜드의 지갑, 핸드백, 구두 등 패션 아이템을 초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의 내수통관 면세품 전용 온라인샵 럭스몰(LUXEMALL)의 홈페이지 와 안드로이드 모바일앱에서 시청 가능하다. 회원가입 후 댓글 참여와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롯데면세점은 2월 진행한 첫 ‘럭스몰 라이브’에서 지미추의 로미85, 로미60, 에린플랫 등 구두 라인 전 품목을 완판했다. 이번 3차 방송에서는 라이브방송의 장점을 살려 약 1시간 방송시간 동안 품목별로 4~5회 순차적으로 상품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고객 참여형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방송 당일인 18일까지 롯데면세점 인스타그램에 친구를 태그하고 ‘럭스몰 라이브’ 방송 소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엔제리너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은 31일 네 번째 라이브 방송을 기획하고 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라이브방송과 더불어 오프라인에서도 내수통관 면세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럭스몰 오프라인 쇼핑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에서 운영 중이다. 해당 매장에서는 내국인들이 선호하는 펜디, 버버리, 에트로, 비비안웨스트우드, 지방시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 상품도 ‘럭스몰 라이브’와 동일하게 해외출국 없이 구매 후 바로 가져갈 수 있는 수입통관이 완료된 상품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으로 진행하고, 차수당 동반 1인 포함 20명으로 고객 입장을 제한한다. 쇼핑시간은 최대 45분 내외다. 3월 사전쇼핑 예약은 31일까지이며, 롯데인터넷면세점과 럭스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롯데면세점은 라이브 커머스 특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럭스몰 라이브’ 쇼호스트도 모집한다. 지원자는 28일까지 롯데면세점에 입점한 뷰티·패션 브랜드의 상품 하나를 선택해 3분 내외의 판매 시연 영상을 접수 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방송에서 오프라인 내수통관 매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서울권 외 지역 고객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았다”며 “많은 고객이 롯데면세점 ‘럭스몰 라이브’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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