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호, ‘빈센조’ 합류…20일 첫 등장

입력 2021-03-17 1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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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X전여빈과 호흡
FM검사 정인국 역 맡아
배우 고상호가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에 합류한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송중기 분)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 홍차영(전여빈 분)과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연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오는 20일에 방송될 9회부터 등장을 예고한 고상호는 극 중 원리원칙주의를 고집하는 남동부지검의 FM 검사 ‘정인국’ 역을 맡았으며, 점점 더 화끈한 쾌감을 더해가고 있는 전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고상호는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를 통해 “중간부터 합류하게 되었지만 좋은 작품에 함께하게 해 주신 박재범 작가님과 김희원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 재미있게 보고 있던 작품에 출연자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또 ‘아스달 연대기’에서 짧게 만났던 송중기 배우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촬영 때마다 더욱 즐겁게 임하고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봐 주실 지 저 또한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며 합류 소감과 함께 애정 어린 당부를 전했다.

고상호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아스달 연대기’,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미드나잇’, ‘테레즈라캥’,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베어 더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사의 찬미’, ‘비스티’, ‘트레이스 유’, ‘아랑가’, ‘명동로망스’, ‘그날들’ 등을 비롯해 음악극 ‘세자전’, 연극 ‘생쥐와 인간’, ‘트레인스포팅’, ‘보도지침’ 그리고 영화 ‘하루’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하면서도 스펙트럼 넓은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이에 고상호는 매 작품 철저한 분석 끝에 완성시킨 섬세하면서도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배우 고상호가 합류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빈센조’는 오는 20일 밤 9시부터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피엘케이굿프렌즈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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