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먹고 가’ 한채아, 울산 5대 미녀설 해명→둘째 계획까지

입력 2021-03-19 10: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채아가 ‘울산 5대 미녀설’에 대해 해명한다.

21일(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더 먹고 가’ 20회에서는 배우 한채아가 게스트로 낙점, 임지호-강호동-황제성과 봄맞이 ‘김치 대전’에 나선다. 평창동 산꼭대기집에 도착해 ‘임강황 3부자’와 만난 한채아는 “시아버지(차범근) 댁이 바로 밑에 위치해 있다”며 “아버님~”을 크게 외치는가 하면, “결혼 후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3년이 훌쩍 흘렀다”며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 잔뜩 신나는 모습을 보인다.

임지호의 진두지휘 아래 각종 ‘봄나물 김치’를 담그던 중, 한채아는 “울산을 대표하는 5대 미녀”라는 강호동의 소개에 잔뜩 쑥스러워한다. 한채아는 “직접적으로 이야기한 적이 없는데, 예능 편집의 힘(?)으로 인해 마치 내가 말한 것처럼 방송에 나왔다”고 해명한다. 이어 울산 동창생들의 ‘현실 반응’을 전해 ‘찐웃음’을 유발한다.

나아가 한채아는 1982년생 ‘개띠’ 동갑내기인 황제성 앞에서 둘째 계획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한다. 함께 쪽파를 다듬던 중 “아이가 하나만 있으니 아쉽긴 하다. 둘째를 낳을지 말지 빨리 결정해야 하는데…”라며 조심스레 언급하는 것. 한채아와 황제성의 ‘찐 부모’ 케미스트리와 함께, 3년 만 복귀에 ‘예능신’이 강림한 한채아의 맹활약이 폭소를 안길 전망이다.

제작진은 “결혼과 함께 ‘차범근 며느리’ 타이틀을 추가한 배우 한채아가 개인적인 속내부터 가족 이야기를 아우르는 ‘사이다 토크’로 임강황 3부자를 완전히 사로잡았다”며 “아무도 몰랐던 임지호와 차범근의 기이한 인연을 비롯해, 한채아의 시어머니가 깜짝 선물한 ‘독일 손맛’ 요리 시식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의 힐링 푸드멘터리 MBN ‘더 먹고 가’ 한채아 편은 오는 21일(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MBN ‘더 먹고 가’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