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 감독 박진섭.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이 통산 93번째 슈퍼매치에서 활짝 웃었다.
서울은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 2021‘ 6라운드 경기에서 수원 삼성을 2-1로 꺾었다. 전반 15분 수원의 ’특급 루키‘ 정상빈에게 첫 골을 내줬으나 전반 종료직전 기성용의 동점골과 후반 34분 박정빈의 결승포로 승점 3을 땄다.
서울은 4승2패(승점 12)가 돼 순위표 최상단에서 A매치 휴식기를 보내게 됐고, 상대 전적에서도 36승24무33패로 우위를 점했다. 최근 11경기 결과는 6승4무1패로 서울의 우위. 박 감독은 “힘겨운 승리였다. 앞으로의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활짝 웃었다.
- 경기 소감은?
“슈퍼매치답게 힘든 경기였다. 먼저 실점했음에도 포기 없이 역전승을 일궈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이 경기가 앞으로의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 준비하는 과정부터 선수들이 철저히 대비했기에 승리가 있었다.”
- 기성용이 연속 골을 넣었다.
“팔로세비치가 깊숙이 내려와 경기를 잘 풀어주다보니 찬스가 나왔다.”
- 팔로세비치가 2개 도움을 올렸다.
“전진해서 많은 활동량을 보여준 포항 스틸러스 시절에 비해 팀 사정상 공격적인 역량을 많이 보여주지 못해 다소 스트레스를 받지만 잘해주고 있다고 격려하고 있다.”
- 박정빈이 후반 투입 후 결승골을 넣었는데.
“몸싸움에서 상대에 지지 말 것을 주문했다. 넘어지지 않고 끝까지 볼을 잡아달라는 주문을 했다.”
- A매치 휴식기 재정비 복안은?
“성적만 보면 만족한다. 아직 내용에서는 보완할 부분이 있다. 공격 마무리가 아직 아쉽다. 수비도 초반 불안한 모습도 있다. 이 부분을 연구하겠다.”
수원|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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