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하자’ 장민호, 눈물의 MC 데뷔

입력 2021-04-01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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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홍지윤-김다현 등 ‘미스트롯2’ TOP7 효도쇼가 시작된다.

오는 2일 첫 방송하는 TV CHOSUN 신규 프로그램 ‘내 딸 하자’는 ‘미스트롯2’ TOP7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김의영-별사랑-은가은이 생생한 반전 일상을 전하는 프로그램. 그동안 자신들을 향해 응원을 보내준 팬들 중 특별한 사연을 보낸 분들을 찾아가 ‘1일 1딸’로 노래 서비스를 해드리는 ‘노래 효도 쇼’다. 여기에 3MC 붐-장민호-도경완이 힘을 모아 눈물과 웃음, 공감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

이와 관련 첫 번째 트롯 어버이와의 만남을 앞두고 한껏 들뜬 TOP7과 미스 레인보우는 영상 통화로 진행된 ‘언택트 만남’에서 예상치 못한 눈물을 터트린다. 김의영은 전화 연결이 되자마자 트롯 어버이의 모습에 감격해 눈물을 글썽였다. 윤태화는 멀리서 도착한 사연을 읽기 시작하면서 울컥해 목이 메는 목소리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또한 ‘내 딸 하자’로 첫 예능 고정 MC를 맡은 장민호는 감동의 노래 효도 현장에서 덩달아 눈시울을 붉히며 ‘눈물의 MC 데뷔전’을 치렀던 터. 과연 ‘내 딸 하자’ 현장을 웃고 울게 만든 사연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양한 사연과 이야기들로 트롯 어버이들과 만남을 가진 TOP7과 미스레인보우는 야심차게 준비한 ‘노래 효도쇼’를 본격적으로 펼치며 ‘만남의 현장’을 ‘광란의 현장’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과 선(善) 홍지윤은 팬들의 신청에 따라 이제까지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신박한 스타일의 노래 효도를 펼쳐낸다.


붐-장민호-도경완 3MC에 대한 애정도 뜨겁게 이어졌다. 딸들과 통화를 하던 한 트롯 어버이는 장민호의 목소리만 듣고도 비명에 가까운 환호를 쏟아내며 팬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다른 트롯 어버이는 도경완을 본명 대신 도경완의 딸 이름인 하영이로 불렀고, 붐에게는 웃지 못 할 특별한 요구를 해 현장을 초토화시키기도 했다.

2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 = TV CHOSUN ‘내 딸 하자’]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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