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여 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순차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 메달리스트(스트로크) 남자부 부문에서는 유종만 씨(66타)가, 여자부 부문에서는 이현자 씨(73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준우승은 김승오 씨(68타), 여자부 준우승은 이지화 씨(74타)에게 돌아갔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펼쳐진 단체전에서는 정규은 팀(71.3타)과 박지은 팀(71.4타)이 우승과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1879만원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 골프 대회는 센추리21CC를 비롯해 뉴서울CC(경기 광주), 군산CC, 골프클럽Q(안성), 아라미르CC(창원), 포도CC(김천) 등 전국 6개 골프장에서 순차적으로 총 50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음 대회는 20일 아라미르CC에서 열린다. 대회 참가 문의 및 신청은 공식홈페이지 1879골프 공식몰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8만7900원(카트비, 캐디피, 식대 별도).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