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스포츠동아DB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예술적 성취로 받은 상의 상금 전액을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내놓는다. ‘기생충’의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는 7일 “삼성 호암재단이 주관하는 호암상의 예술상 부문을 수상하는 봉 감독이 상금 3억을 독립영화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2019년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지난해 아카데미상 4관왕을 차지하며 한국영화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드높인 공로로 호암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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