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수목드라마 '시지프스' 김병철이 조승우를 향한 증오심을 드러냈다.
7일 JTBC 수목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 15회에서는 한태술(조승우 분)과 시그마(김병철 분)의 대립이 그려졌다.
시그마는 "여긴 처음 와 보지? 여기서 쭉 기다리고 있었다. 계속 힌트주고 있었잖아. 조금만 주변에 관심을 기울였으면 나를 찾았겠지"라며 "사람들이 왜 날 회장님이라고 부르는지 알아? 내가 이 회사 생겼을때부터 일했거든 창립자인 너를 제외하면 제일 오래 일했어"라며 업로더 코딩을 끝내면 형을 돌려보내주겠다고 말했다.
한태술이 "너 진짜로 원하는게 뭐냐"고 묻자 시그마는 "나는 네 짜증나는 얼굴이 싫어. 잘난척하는 그 얼굴 정말 싫었어. 한번만이라도 보고 싶었어 네가 무너져 내리는 것을. 네가 가진 걸 다 뺏으면 그래서 나처럼 되면 너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라고 답했다.
끝내자는 한태술에게는 "시작일 수도 있지. 이제 어둠에 익숙해져야 할거야. 너한테 남은건 어둠 뿐이니까. 후회, 그게 업로더가 존재하는 이유야”"라고 겁을 줬다.
결국 한태술은 어둠 속에 시그마 일당에게 포위를 당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7일 JTBC 수목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 15회에서는 한태술(조승우 분)과 시그마(김병철 분)의 대립이 그려졌다.
시그마는 "여긴 처음 와 보지? 여기서 쭉 기다리고 있었다. 계속 힌트주고 있었잖아. 조금만 주변에 관심을 기울였으면 나를 찾았겠지"라며 "사람들이 왜 날 회장님이라고 부르는지 알아? 내가 이 회사 생겼을때부터 일했거든 창립자인 너를 제외하면 제일 오래 일했어"라며 업로더 코딩을 끝내면 형을 돌려보내주겠다고 말했다.
한태술이 "너 진짜로 원하는게 뭐냐"고 묻자 시그마는 "나는 네 짜증나는 얼굴이 싫어. 잘난척하는 그 얼굴 정말 싫었어. 한번만이라도 보고 싶었어 네가 무너져 내리는 것을. 네가 가진 걸 다 뺏으면 그래서 나처럼 되면 너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라고 답했다.
끝내자는 한태술에게는 "시작일 수도 있지. 이제 어둠에 익숙해져야 할거야. 너한테 남은건 어둠 뿐이니까. 후회, 그게 업로더가 존재하는 이유야”"라고 겁을 줬다.
결국 한태술은 어둠 속에 시그마 일당에게 포위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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