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장나라x정용화→강말금 B컷, 14일 첫방

입력 2021-04-11 2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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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정용화·강말금·강홍석의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 연출 박진석)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극이다. 제작진은 11일 장나라, 정용화, 강말금, 강홍석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장나라는 ‘대박부동산’ 사장이지만, 모계유전으로 퇴마사가 된 홍지아 역을 맡아 이전과 180도 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다만, 촬영장에서는 극과 다른 분위기다. 밝은 표정과 한없이 따뜻한 기운을 몰고 다닌다고.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놓지 않던 장나라는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캐릭터에 동화되어 열연을 펼친다는 제작진 설명. 자신 연기를 체크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세상에 귀신이 어딨냐’며 귀신을 이용해 부를 축적하는 ‘퇴마 사기꾼’ 오인범 역을 연기하는 정용화는 평소 장난기 많은 성격과 달리, 촬영 전에는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진중한 태도로 작품에 임하는 자세다. 자신 연기를 꼼꼼히 체크하며 상대 배우인 장나라와 연기 합도 맞추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한다고.
강말금은 ‘대박부동산’ 사무장 주화정 역으로 팔색조 표정 열연을 펼친다. 연기 베테랑답게 범상치 않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한다. 연기 모니터도 꼼꼼하다. 천재 해커 허실장 역으로 등장하는 강홍석도 마찬가지다. 감초 캐릭터를 도맡은 강홍석은 이번에도 극적 재미를 끌어올리는 한 축을 담당한다. 정용화가 현장 ‘브로맨스’(남자 배우들 간의 연기 호흡)는 주목할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환상의 작감배와 뜨거운 현장의 에너지가 조합된 긍정적인 시너지가 안방극장에도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장면마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배우들 열연과 구슬땀 흘리는 스태프들 노력이 돋보일 ‘대박부동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대박부동산’은 14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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