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X김지석 ‘월간 집’ 6월 16일 첫방 확정 [공식]

입력 2021-04-27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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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이 6월 16일 첫 방송을 확정지으며, 설레는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7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를 통해 정소민과 김지석의 투샷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따뜻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이 계절, 두 사람을 감싸고 있는 설렘 에너지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단숨에 믿음으로 바꾼다.

월간 리빙 잡지 ‘집’의 에디터 ‘나영원’(정소민)과 잡지사 대표 ‘유자성’(김지석)이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던 어느 날, 활짝 열린 창문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영원과 그녀를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자성,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있지만, 그 사이엔 왠지 모를 두근거림으로 가득 차있다.

삼각 지붕과 초록빛 나무, 많은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로망’을 실현시킨 집에 선 영원과 자성을 보며, ‘집’에 대해 상반된 생각을 가진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의 일상에 어떻게 스며들지도 궁금해진다. 영원에게 ‘집’(Home)은 온전히 나일 수 있는 곳인 반면, 자성에게 집(House)은 그저 재산증식의 수단이자 잠깐 잠만 자는 곳. 지극히 현실적인 소재로 매개로 두 사람이 간극을 좁혀가며 완성해 나갈 로맨스는 이 작품의 최대 관전 포인트이기도 하다.

간질이는 로맨틱한 기운을 몰고온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 ‘월간 집’ 제작진은 “정소민과 김지석이 각자의 캐릭터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서로를 배려하며 촬영에 임해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이미지를 완성했다”며 “‘내 집 마련’으로 얽힌 두 남녀의 이야기가 시작될 첫 방송까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월간 집’은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과 시즌2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창민 감독이 연출을, ‘막돼먹은 영애씨’, ‘혼술남녀’에서 톡톡 튀는 설정과 공감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호평을 받은 명수현 작가가 집필을 맡아 최상의 시너지를 예고했다. ‘로스쿨’ 후속으로 6월 16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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