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응원 위해’ 차량 전복 사고 후 처음 골프장에 나타난 우즈

입력 2021-04-28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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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WSPOT

지난 2월 자신이 운전하던 차량의 전복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쳤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사고 이후 처음으로 골프장에서 나타난 모습이 포착됐다. 우즈의 팬들이 만든 ‘TW스폿(TWSPOT)’이라는 소셜 미디어 계정에는 우즈가 카트를 타고 이동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골프닷컴도 27일(한국시간) 이 사진을 소개하며 “우즈가 지난 주말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의 PGA 내셔널골프클럽에서 열린 허리케인 주니어골프 대회에 출전한 아들 찰리를 보기 위해 나타났다”며 “연인 에리카 허먼이 카트를 운전하고 우즈는 옆자리에 동승했다”고 전했다. 우즈는 오른쪽 다리에 보호대를 착용한 채 카트에 타고 있고, 목발은 보이지 않아 어느 정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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