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석 ‘인간실격’ 출연확정

입력 2021-04-28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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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형석이 JTBC 새 드라마 ‘인간실격’(극본 김지혜 연출 허진호 박홍수)에 출연한다.


‘인간실격’은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 분)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류준열 분),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의 가슴 시린 치유와 공감의 이야기를 밀도 높게 그리는 작품이다. 앞서 배우 전도연, 류준열, 박병은, 김효진 등이 캐스팅됐다.
강형석은 극 중 정수(박병은 분)의 직장 후배이자 민정(손나은 분)과 엮이는 인물 ‘준혁’ 역을 맡는다. 강형석은 “좋은 작품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영광이다.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형석은 뮤지컬 ‘이블데드’, 연극 ‘발칙한 로맨스’ 등 무대에서 쌓은 탄탄한 연기력과 내공을 바탕으로 2020년 tvN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이후 SBS ‘낭만닥터 김사부’, JTBC ‘쌍갑포차’, ‘이태원 클라쓰’, KBS 2TV ‘도도솔솔라라솔’에 출연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이번 JTBC ‘인간실격’에 합류한다.
‘인간실격’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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