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l 한국마사회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22일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위기극복을 목표로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영상을 제작·홍보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힐링 승마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이 영상 콘텐츠를 경남 지역 전통시장 내 전광판을 통해 송출한다.
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힐링 승마를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한국마사회가 지역 공기업으로서 지역과 고충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것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제작 예정인 지역 소상공인 홍보영상과 소상공업체 협업제작 콘텐츠는 유튜브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공식채널(KRBC)’을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