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버디즈2’ 김재중 “국내 여행 대만족, 연출팀은 미웠다”

입력 2021-04-29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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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타임 ‘트래블버디즈2: 함께 하도록’ 김재중이 출연 소감을 말했다.

29일 ‘트래블버디즈2:함께 하도록’ 첫 방송 기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재중은 이날 “시즌1 촬영 때부터 관계자들과 조금씩 시즌2 이야기를 나눴었다. 확답은 없었는데 제안이 왔고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라며 “코로나19로 외국에 못갔지만 오히려 국내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컸고 결과적으로는 대만족이다”라고 시즌2 출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예고편에도 나왔듯이 사람과의 사교성보다는 동물들과 더 친밀하게 지낸 것 같다. 고양이를 키워서 동물 냄새가 나는지 그랬다”라며 “시즌2를 촬영하면서 사람과의 사교성은 좋지 않다고 느꼈다. 연출팀이 미웠기 때문이다. ‘왜 나를 이곳에 데리고 왔나’ 싶을 때가 많았다. 다양한 감정을 느낀 현장이었다”라고 비화를 추억했다.

‘트래블버디즈2’는 김재중이 대한민국 곳곳을 여행하며 여행 중 낯선 친구, 스쳐간 친구, 친한 친구 등 다양한 버디즈를 만나며 함께하는 이야기를 도록으로 만들어 담아가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5월13일 오후 6시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에서 선공개된 후 라이프타임채널TV에서 방영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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