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데뷔작 ‘화녀’, 5월1일 재개봉 확정 [공식]

입력 2021-04-29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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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의 스크린 데뷔작 영화 '화녀'가 재개봉한다.

영화 '화녀'(연출 김기영 감독)는 시골에서 상경해 부잣집에 취직한 가정무 명자(윤여정 분)가 주인집 남자의 아이를 낙태하면서 벌어지는 파격과 광기의 미스터리 드라마. 1971년 공개 후 50년 만의 스크린에서 재가봉한다.

5월 4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이동진 평론가와 함게 하는 시네마톡이 열린다. 개봉일 당일 전국 주요 시그니처 K 상영관에서 '배우 윤여정의 시작과 현재' 기획전이 동시에 열린다. 기획전으로 관람하는 관객은 '화녀' 페셜 카드를 증정받을 수 있다.

'화녀'는 윤여정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윤여정이 최근 아카데미 수상 소감으로 김기영 감독에게 존경과 애정을 전한 바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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