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선두 이끈 안양 이우형 감독 ‘4월의 감독상’

입력 2021-05-06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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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2부) FC안양 이우형 감독이 K리그 ‘4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2(2부) FC안양 이우형 감독이 K리그 ‘4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치른 4경기에서 3승1무로 무패를 이끈 이우형 감독을 4월 ‘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카젠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안양은 지난달 4일 김천상무와 0-0으로 비긴 뒤 11일 부산 아이파크, 17일 충남아산, 25일 서울이랜드를 연달아 잡았다. 여세를 몰아 5월에 치른 전남 드래곤즈, 부천FC와 경기에서도 모두 이기며 5연승으로 2부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 감독은 안양 초대감독으로 2013시즌부터 두 시즌 간 지휘봉을 잡고 당시 신생팀이던 안양을 2년 연속 중위권에 안착시켰다. 올 시즌 7년 만에 돌아온 그는 791일 만에 안양을 단독 1위에 올려놓는 등 초반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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