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해설위원, 한국야구 회고록 ‘한국 프로야구 40년, 그라운드는 패배를 모른다’ 출간

입력 2021-05-20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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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해설위원. 사진|동아닷컴

허구연 MBC 해설위원(70)이 프로야구 회고록 ‘한국 프로야구 40년, 그라운드는 패배를 모른다’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허 위원이 프로야구 출범 원년부터 지켜본 한국야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위한 제언이 담겨있다. 허 위원은 “그동안 각 구단의 성장과 발전, 침체기까지 한국프로야구가 지나온 굴곡과 영욕의 순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논할 수 있었던 까닭에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 위원은 한국야구의 산 증인으로 통한다. 고교, 대학, 실업선수 시절 국가대표 강타자로 활약하다가 부상으로 은퇴한 뒤 1978년 동아방송 라디오를 시작으로 야구 해설가로 활동 중이다. 1986년에는 청보 핀토스 감독을 맡기도 했다. 지금은 MBC와 MBC스포츠+의 해설위원으로 활발하게 현장을 돌고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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