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학회, 지역순회 포럼과 국제학술대회 잇따라 개최

입력 2021-05-28 1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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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4일부터 충청·경상·전라권 순회 포럼
7월7일부터 9일까지는 서울국제학술대회
한국관광학회는 코로나19 이후의 관광산업이 맞이할 변화와 이에 대한 업계 혁신을 소재로 한 지역순회 포럼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우선 6월4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18일 경상권, 25일 전라권에서 지역순회 포럼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뉴노멀 시대 지역관광의 새로운 변화와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한국관광학회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지역순회 포럼에는 국내외 관광분야의 교수, 연구원, 공무원, 지방관광공사, 민간기업 등의 관광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뉴노멀 시대, 지역관광의 변화와 방향(3R)’이라는 주제 아래 충청권은 ‘도시관광의 회복(Rebuild)’, 경상권은 ‘지역관광의 리셋(Reset)’, 전라권은 ‘체류관광의 재개(Resume)’라는 지역별 소주제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루어진다.

충청권 포럼은 4일 오전 10시 대전 전통나래관에서 열린다. 세종대 이충훈 교수의 사회로 ‘뉴노멀, 로컬관광 지향을 위한 충북 관광정책 방향’(충북연구원 성보현박사), ‘대전광역시의 관광도시화 전략’(대전세종연구원 윤설민박사), ‘뉴노멀시대, 음식관광 활성화 방안’(공주대 도경록교수) 순으로 주제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경상권 포럼은 18일 오전 10시 대구 EXCO에서 열린다. 배화여자대 윤혜진 교수의 사회로 ‘부·울·경 초광역관광권 발전 방안’(경남연구원 김태영 박사), ‘대구광역시 관광환승센터의 필요성과 역할’((주)명소IMC 박한식 박사), ‘균형된 관광정책에 따른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대구경북연구원 송재일 박사) 순으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열린다.

전라권 포럼은 25일 오전 10시 전주 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열린다. 상지대 박경열 교수의 사회로 ‘전북형 뉴노멀 체류관광’(전북발전연구원 김형오 박사), ‘스마트관광 활성화 전략’(전주대 최영기 교수), ‘전남형 뉴노멀 해양관광’(호남대 정은성 교수) 순으로 주제발표 및 토론을 한다.

이어 7월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관광: 기회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제90차 한국관광학회 서울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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