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시니어타운 사업 진출

입력 2021-06-0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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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철 롯데그룹 호텔&서비스 BU장,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 하한출 주식회사 썬시티 회장, 윤미영 썬시티 대표이사(왼쪽부터). 사진제공|롯데호텔

이봉철 롯데그룹 호텔&서비스 BU장,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 하한출 주식회사 썬시티 회장, 윤미영 썬시티 대표이사(왼쪽부터). 사진제공|롯데호텔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2024년 오픈 예정
롯데호텔이 부산서 시니어타운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600세대 규모로 조성하는 프리미엄 시니어타운 프로젝트에서 입주자 관리부터 문화, 여가, 다이닝 서비스 등 운영 전반의 컨설팅을 맡는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부산은 이르면 10월에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측될 정도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경남 지역 롯데의 브랜드 파워와 시그니엘 부산의 성공적 운영을 통한 프리미엄 이미지에 힘입어 프로젝트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롯데호텔은 3일 시그니엘 부산 볼룸에서 오시리아 프로젝트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봉철 롯데그룹 호텔&서비스 BU장,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 하한출 주식회사 썬시티 회장(현 제세의료재단 제세한의원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현재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입점해 있으며, 향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도 오픈해 대규모 롯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니어 타운은 12월 착공해 2024년 7월 오픈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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